케이틴즈 29호는 『helper』 라는 타이틀로, '조력자'를 주제로 삼았습니다.

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타인의 도움은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.

혼자서의 힘으로 역부족인 부분에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타인,

즉 청소년들의 '조력자'를 나타내고자 했습니다.

그 중 친구와의 우정과 유대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써 시밀러(similar)룩을 선정했고,

청소년들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과 도움을 주고 성장하는 뜻을 내포하고자 했습니다.

'좋아하면 닮는다'는 말을 토대로, 패션에서부터 같은 분위기를 공유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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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호에서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시밀러룩을 갖춰 입고

서로의 '헬퍼'가 된 청소년들의 모습들과 마주했습니다.